아이디어 드로잉 방식: 돋보기+햇살=장려한 낙인화
거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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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17:33
여러분이 어렸을 때 자연수업을 받았을 때, 돋보기 렌즈를 이용해 태양열에 초점을 맞추는 실험을 했다고 믿지만, 여러분은 이것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필리핀 코르디예라스 산간 이고로트 출신의 예술가 조던 망산(Jordan Man-osan)은 목재를 판넬로 사용하여 특정 지역에 열을 모아 태우는 놀라운 낙인을 만들어냅니다!!!
오던망산은 판넬에 초고를 먼저 그려서 초점의 원근과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낙인의 깊이를 바꾸고 조금씩 식각하기 때문에 장엄한 작품을 만드는 데 수개월이 걸린다.
토착문화를 좋아하는 그는 고향의 풍토와 민족의 토템을 모티브로 삼는 풀뿌리 예술가다.
어린 시절 넉넉한 집안 형편은 아니었지만 그림을 그리겠다는 그의 결심을 막지 못한 그는 주변에서 가장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목재를 캔버스로, 공짜 햇빛을 화필로 활용해 자신의 마음속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그의 끈질긴 노력도 결실을 맺어 1993년부터 세계 각지를 돌며 회화상을 수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차눔재단을 설립해 필리핀 전역의 예술 보급 및 현지 예술가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낙화를 완성하려면 정말 대단한 인내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하늘을 보고 밥을 먹어야 하지만 조던 망산에게는 작품을 통해 고향의 삶과 문화를 전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고생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원대한 포부는 정말 편집자에게 감탄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