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필터로 처리한 것 같은 특수 화면은 사실 모두 일본 예술가 오쿠시타 가즈히코(Kazuhiko Okushita)의 삽화 작품입니다. 그는 한 획으로 그림을 그리는 데 능숙합니다. 또한 각종 고난도 테마에 기꺼이 도전합니다. 예를 들어, "코뿔소 투시도" "나무 밑 소녀도" 또는 "교실 전체를 한 획으로" 등 복잡한 선은 꼬불꼬불 하게...

오쿠시타 가즈히코(上下和的作品)의 작품은 색칠할 필요가 없지만, 필요한 회화 기교나 표현 효과는 조금도 할인되지 않는다.이러한 회화 풍격은 일본에서는 'ippitsugaki'라고 부르는데, 대략 '한 획'의 의미이다.

오쿠시타 가즈히코의 ippitsugaki는 평면회화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gif와 단편영화도 있습니다. 같은 주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그려야 합니다. 같은 화면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재조정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제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그렇기는 하지만 재미와 도전성이 배가되는 것도 오쿠시타 가즈히코에게 이런 기법을 지속적으로 쓰도록 자극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당신의 트위터 타임라인에 있는 애완 해파리

"당신의 트위터 타임라인에 있는 애완 금붕어"

"여름은 끝났다; 선풍기"

한 획으로 그림을 그리려면, 관용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야 한다. 매번 모퉁이를 돌 때마다 어떻게 가야 할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전체 구도 및 합리적인 물체의 비율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픈 창작이어야 한다. 게다가 이 삐뚤어진 선을 보면, 한 폭의 작품을 완성한 후에, 오쿠시타와 히코가 조금도 차이가 없는 한 획을 "재현"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